드럼 용량과 비빔량은 다르다
믹서는 드럼 용량으로 팔리지만, 드럼이 기울어져 있고 재료가 굴러갈 공간이 필요해서 한 번에 비빌 수 있는 양은 그 용량의 약 60~70%입니다. 140리터 믹서는 한 번에 약 90리터, 160리터 믹서는 약 100~110리터를 비빕니다. 명판이나 설명서에 드럼 용량과 함께 비빔 용량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
몇 번 비벼야 할까
- 부피를 구합니다. 3 m × 2 m, 두께 10 cm 슬래브는 3 × 2 × 0.1 = 0.6 m³, 즉 600리터입니다.
- 손실과 고르지 않은 바닥을 생각해 약 10%를 더합니다. 660리터입니다.
- 한 번 비빔량으로 나눕니다. 660 ÷ 90 = 7.3이므로 8번입니다.
한 번 비비는 데 몇 분이 걸리고 굳기 전에 타설해야 하므로, 1세제곱미터가 넘는 양이라면 레미콘 차량을 부르는 편이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.
한 번에 들어가는 재료
일반 용도로는 부피 비로 시멘트 1, 모래 2, 자갈 3의 배합을 흔히 쓰며, 물은 비비기 좋을 만큼만 넣습니다. 물이 많으면 콘크리트가 약해집니다. 일반 콘크리트에는 1세제곱미터당 시멘트가 약 300~350 kg 들어가므로, 90리터 한 번에는 약 27~32 kg, 즉 40 kg 포대 하나보다 조금 적은 양이 필요합니다. 포대에 든 레디믹스 제품이라면 25 kg 한 포대로 약 11~12리터가 나오므로 90리터에는 약 8포대가 필요합니다. 포대에 적힌 생산량을 확인하세요.
콘크리트 계산기로 슬래브, 기초, 원형 기둥의 부피를 손실분까지 포함해 구하고, 레디믹스 포대 수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.